두잇에이아이랩
문의사항

서포터즈가 알아두면 좋은 AI 기반 콘텐츠 제작 스킬

Jan 26, 2026

"열정페이"는 옛말, 이제는 "AI 페이"로 일한다: 서포터즈를 위한 실전 AI 치트키

 

"마감은 내일인데, 카드 뉴스 주제가 안 떠올라요."
"사진은 찍었는데, 인스타에 올릴 글귀가 너무 오글거려서 못 쓰겠어요."

각종 기관과 기업의 서포터즈들을 만날 때마다 듣는 하소연이다. 그들의 노트북 화면은 늘 깜빡이는 커서와 빈 하얀색 캔버스뿐이다. 열정 하나로 시작했지만, 매주 돌아오는 콘텐츠 마감 압박은 프로 마케터들도 버거워하는 '창작의 고통'을 안겨준다.

나는 단언한다. 지금의 서포터즈 활동은 'AI를 쓰기 전'과 '후'로 나뇔 것이라고. 맨몸으로 전장에 뛰어드는 것은 무모하다. 이제 AI라는 강력한 '외골격 슈트'를 입어야 할 때다. 서포터즈 활동의 질을 높이고 퇴근 시간을 앞당겨줄,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 가지 AI 스킬을 제안한다.

 

첫째, '백지 공포'를 없애는 아이디어 자판기 스킬이다.
콘텐츠 제작에서 가장 힘든 건 '무엇을 만들 것인가'를 정하는 기획 단계다. 혼자 머리를 쥐어뜯지 마라. 챗GPT 같은 생성형 AI는 훌륭한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파트너다.

요령은 구체적인 '역할'을 주는 것이다. "너는 MZ세대의 트렌드를 가장 잘 아는 20대 대학생 마케터야. 이번 우리 기관의 친환경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인스타그램 릴스로 만들면 좋을 재밌고 참신한 아이디어 5가지만 제안해 줘. 요즘 유행하는 밈(Meme)을 섞어도 좋아."
이렇게 주문하면 AI는 1분도 안 되어 꽤 그럴싸한 기획안 초안을 내놓는다. 여러분은 그중 가장 좋은 것을 골라 살을 붙이기만 하면 된다. '0'에서 시작하는 것과 '1'에서 시작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둘째, '똥손'을 '금손'으로 만드는 비주얼 매직 스킬이다.
"저는 디자인 감각이 없어서 포토샵을 못해요." 이제 이런 핑계는 통하지 않는다. 전문적인 이미지 생성 AI(미드저니 등)까지 갈 필요도 없다. 요즘 많이 쓰는 캔바(Canva)나 미리캔버스 같은 툴 안에도 AI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텍스트만 입력하면 그에 맞는 이미지를 생성해 주는 것은 기본이고, 배경을 자동으로 지워주는 '누끼 따기', 사진 속 불필요한 사물을 감쪽같이 지워주는 '매직 이레이저' 기능은 서포터즈의 필수품이다. 행사 사진에 찍힌 낯선 사람 얼굴을 가리느라 스티커를 덕지덕지 붙이던 시절은 지났다. 클릭 몇 번으로 전문가 수준의 깔끔한 카드 뉴스와 썸네일을 완성할 수 있다.

 

셋째, 채널별 '톤앤매너'를 바꾸는 카멜레온 글쓰기 스킬이다.
서포터즈는 멀티플레이어다. 딱딱한 보도자료를 받아서 블로그에는 정보성 글로, 인스타그램에는 감성적인 글로, 틱톡에는 짧고 임팩트 있는 대본으로 바꿔야 한다. 이 '톤앤매너' 조절에 AI만큼 유능한 조수는 없다.

"이 보도자료 내용을 바탕으로, 블로그용으로는 전문적인 어조로 정보를 요약해 주고, 인스타그램용으로는 20대 여성에게 말 걸듯이 친근하고 이모지를 많이 섞어서 3줄로 요약해 줘."
AI는 여러분이 입력한 원소스(One-Source)를 다양한 채널에 맞게 순식간에 변주(Multi-Use)해낸다. 글솜씨가 없어도 괜찮다. AI가 써준 초안을 여러분의 말투로 조금만 다듬으면 훌륭한 콘텐츠가 된다.

서포터즈 여러분, AI를 쓴다고 해서 여러분의 진정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AI는 지루하고 반복적인 작업 시간을 줄여줌으로써, 여러분이 진짜 중요한 '크리에이티브'와 '사람들과의 소통'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준다.

도구는 죄가 없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쓰는 사람이다. 열정페이에 지쳐 나가떨어지기 전에, 지금 당장 AI라는 스마트한 동료를 여러분의 팀으로 영입하라. 활동의 즐거움이 달라질 것이다.

추천 글

BlogPro logo